안녕~ 프로젝토리 뉴스레터를 찾아줘서 고마워! 🙂
지난 한 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줄게. |
|
|
- 앞으로 프로젝토리 뉴스레터에서도 수평어를 사용하려고 해요. 수평어를 통해 소식과 인사이트를 더 생생하게 전달하고, 수평적인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프로젝토리의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 주세요! 😊
- 멤버십 상담은 매월 진행하고 있어요!
(홈페이지의 멤버십 상담과 활동 예약 페이지는 매월 25일 0시에 오픈됩니다.)
- 가입 및 활동 예약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
|
|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프로그램에서 직접 그린 멤버의 캐릭터) |
|
|
|
#상상은 프롬프트를 타고: Next Art with AI 🤖✨
1월 겨울방학을 맞아 프로젝토리에서는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킵콴(KEEPKWAN)’과 함께 오픈워크숍 〈Next Art with AI: Creative Works〉를 진행했어.
이번 워크숍은 총 6회차 동안 이미지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직접 쓴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제작하고, 영상과 음악으로 확장한 뒤 전시까지 이어가는 과정으로 구성됐지. 총 10명(프로젝토리 멤버 6명, 일반 멤버 4명)이 참여해서 마지막 날에는 2층 STUDIO WHITE에서 전시와 도슨트를 진행했어.
‘AI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직접 상상한 세계를 생각에서 장면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지! 🧠➡️🖼️
|
|
|
이미지를 만들기 전에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
첫 시간은 AI 사용법 교육이 아니라 작가노트 작성으로 시작했어. ‘나만의 행성’이라는 주제로 손글씨, 손 그림으로 내 세계를 먼저 구체화했지. ‘내가 어떤 세계를 만들고 싶은지’부터 상상했어.
멤버 현대는 프로젝토리에 오는 길 지하철에서 굴러다니는 솜을 보고 솜 캐릭터 ‘솜솜이’를 떠올렸고 솜솜이가 사는 ‘푹신별’의 풍경을 하나씩 상상했지. 책냥이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 <Planet of RAONE>를 만들었고, 멜로는 사람이 들어올 수 없는 깨끗한 행성 클리오에 사는 유니콘 고양이 멜로니를 데려왔어 🌍✍️
|
|
|
그다음 2~3회차부터는 프롬프트를 배우고, 장면을 설계하고, 원하는 이미지가 나올 때까지 문장을 수정해 보는 시간이 이어졌어.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AI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알게 됐어.
프롬프트는 ‘명령’이 아니라 내 생각을 더 정확히 설명하는 문장이라는 걸!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멤버들은 ‘왜 이렇게 나왔지?’를 먼저 고민하고, 단어를 바꾸고, 조건을 더하고, 다시 시도했어.
멤버 G는 눈알이 떠 있는 세계 <타인의 시선>을 만들면서 ‘눈알이 더 크게’, ‘집은 절반만’, ‘언덕은 규칙적이지 않게’처럼 장면을 조정했지. 멤버 상상은 어두운 하늘·비·개기일식 같은 요소를 반복해서 넣으며 AI와 로봇이 점령한 세계의 분위기를 잡아갔어 👁️🌧️
|
|
|
하나의 장면에서 하나의 세계로
4~5회차에는 이미지를 영상으로 바꾸어 보고, 또 작품에 어울리는 BGM도 만들어봤어.
현대는 ‘솜솜이가 뒤돌아보고 손을 흔드는’ 짧은 움직임을 영상으로 만들었는데 그 동작 하나만으로도 따뜻한 이야기가 완성됐지! 👋🧶 키위는 어두운 고속도로에 떨어진 주인공과 누더기 인형의 습격이라는 설정으로 〈The High Way〉라는 제목의 아날로그 호러 분위기를 강조한 영상을 만들었어 🚧🧸
|
|
|
내 세계를 타인에게 전달하는 경험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각자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전시로 마무리했어 🎬🎧
NC문화재단 2층 STUDIO WHITE에서 전시를 열고 21명의 관객 앞에서 멤버들이 직접 도슨트를 맡았어. 작품을 만드는 것보다 사람들 앞에서 직접 설명하는 일이 더 긴장됐던 순간이었지. 보호자 분들도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이야기해 주셨어. 작품을 만드는 것도 처음이었지만, 내 세계를 내 말로 설명하는 경험도 처음이었지 🖼️🎤
|
|
|
AI보다 중요한 것은 선택과 반복, 그리고 나만의 방식
이번 워크숍에서 운영을 지원하면서 두 명의 멤버와 파트너로 함께하며 그 과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 느꼈던 인사이트는 크게 두 가지야.
첫 번째로 킵콴이 강조했던 ‘AI와 함께하면서도 나를 잃지 않는 창작’이야. 멤버들의 작품을 AI가 대신 만든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하고 수정하고 다시 설명하면서 결과를 이끌어냈거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실패하더라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바꾸고 조건을 조정하고 다시 시도했지 ✍️🔁✨
두 번째는 같은 AI를 써도 방식이 전혀 달랐다는 점이야. 같은 도구(제미나이 나노바나나)를 사용했지만 접근 방식은 완전히 달랐거든.
예를 들어 ‘라쿤’은 자신이 구상한 게임 세계관을 텍스트로 촘촘하게 정리하는 데 강점이 있었어. 아이템, 설정, 규칙을 하나씩 문장으로 붙이며 세계를 구조화했지. 프롬프트를 길게 쓰고 조건을 계속 추가하면서 결과를 조정하는 방식이 잘 맞았어 🎮✍️
반면 ‘스노우’는 글보다 직접 그린 그림과 사진을 기반으로 AI를 실행할 때 더 몰입했어. 자신이 그린 건축 스케치를 토대로 이미지를 생성하며 ‘미래의 건물 + 덩굴식물’을 여러 버전으로 실험했지. 같은 AI를 쓰지만 접근법은 완전히 달랐어.
AI를 잘 쓰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라는 것, 성장의 기준도 하나가 아니라는 것. 누군가는 문장을 통해, 누군가는 이미지를 통해 더 깊이 들어갔어. 중요한 건 도구가 아니라 자기에게 맞는 방식으로 끝까지 해내는 태도였지 🔁✨
|
|
|
결과보다 과정이 남은 워크숍
이번 워크숍이 끝나고 멤버들은 아마 결과를 기다리는 태도도 달라졌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할 때 목소리도 조금 더 단단해졌겠지? 💬✨
AI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번 워크숍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건 기술이 아니라 결과를 보고 다시 시도하고 고쳐나가는 태도와 인내심, 그리고 내가 만든 이야기를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어.
전시는 끝났지만 멤버들의 세계관은 여전히 확장 중이야.
그럼 다음 달에도, 프로젝토리만의 속도로 다시 만나자 🌷😊
|
|
|
TGX는 프로젝토리 성남 오픈일부터 매일 와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야! 자동차를 좋아하는 TGX는 도면을 따라 그리던 작은 그림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구조를 설계하고 내부를 꾸미는 단계까지 왔어.
포기 대신 수정을 고르는 TGX의 자동차는 어디까지 달려갈까? 🚗✨
Q1. TGX! TGX 닉네임이 특별해 보여! 자기소개 부탁해!
A. 내 이름은 TGX라고 해. 나는 자동차가 예뻐서 좋아하거든,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자동차 모델에 한정판으로 나온 트림의 이름이 TGX라서 닉네임을 이렇게 지었어.
Q2. 요즘 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소개해 줘~
A. 이전에 만들었던 용달 트럭 모형을 셀프로더(견인차)로 개조하고 있어. 원래는 일반 트럭이었는데, 하나씩 구조를 추가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됐어. 짐칸 부분이 뒤로 빠졌다가 아래로 내려와서 차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윈치라는 견인 장치가 있거든. 네 바퀴가 움직이지 않는 차를 그대로 실어서 옮길 수 있는 형태를 지금은 일단 완성은 했는데 더 보수하고 싶어.
|
|
|
Q3. TGX! 혜화에서 활동하다가 왔다고 들었어! 혜화에 처음 활동하러 온 날 기억나?
A. 내가 만들고 싶은 거는 마음껏 만들 수 있다니까 기분이 좋았지.
Q4. 혜화는 집이랑 멀어서 활동을 많이 못 했다고 그랬잖아. 성남에 프로젝토리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어땠어?
A. 1시간 거리를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 혜화는 직행 좌석버스를 타고 30분 가서 또 갈아타야 했는데, 성남은 버스로 바로 근처까지 올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
Q5. 성남 프로젝토리에 처음 왔을 때 혜화와 가장 다르게 느껴진 점은 뭐였어? 두 공간을 모두 경험해 본 TGX가 느낀 점이 있다면 말해주면 좋을 거 같아!
A. 성남은 전체적으로 학교 같은 느낌이야. 구조가 우리 학교랑 비슷해서 더 그렇게 느껴져.
혜화는 1층에서 출입 카드를 찍고, 엘리베이터 타고 4층으로 올라가서, 리셉션에서 또 출입 카드를 찍고 이름표를 붙인 다음, 다시 한 층을 내려가서 활동하는 구조였어. 그런데 성남은 한 층에 공간이 나란히 있어서 들어와서 출입 태깅하고 바로 활동하면 돼. 동선이 단순해서 편한 점이 있어. 건물 전체를 쓰는 혜화랑 다르게 성남은 공간이 조금 더 작아. 특히 개러지에 적은 인원만 들어갈 수 있는 게 살짝 아쉽지만 오히려 더 아늑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
|
|
Q6. 프로젝토리를 매일 활동 시간을 가득 채워서 오고 있잖아. TGX에게 프로젝토리는 어떤 곳이야? 프로젝토리의 어떤 것이 좋아서 매일 올 수 있는 거 같아?
A. 집에서는 이렇게 다 못 만드니까 여기 와서 최대한 많이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게 좋지. 그리고 만든 것들을 들고 집에 가져가서 전시도 하고 모형으로 충돌 테스트도 하고 있거든. 나중에는 지하 주차장이나 주차장 홈플러스 아니면 고속버스 터미널도 만들어 볼 거야!
|
|
|
Q7. 지금까지 만든 프로젝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뭐야? 만든 것을 보면 어떤 감정이 들어?
A. 용달차랑 버스 만든 거! 이 정도로 크게 만들어본 적이 없어. 크게 만드는 게 스스로에게도 도전이야. 그래서 이런 것도 만들 수 있다는 뿌듯한 감정을 느껴.
|
|
|
Q8. 매일 이 공간에 와서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TGX가 대단하다고 생각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찾는 TGX만의 팁이 있을까?
A. ‘저거 만들어보고 싶은데 이거 만들어보고 싶은데’ 하다가 살짝 어려울 것 같은데 하면 쉬운 걸로 하면 돼. 먼저 시작하기 쉬운 거부터 하는 게 팁이야.
Q9. 프로젝토리를 오기 전과 후, 지금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달라진 거는 포기하지 않는 거고. 더 꾸미고 바꾸고 하는 게 달라졌어. 그전에는 좀 꾸미고 바꾸는 게 어려웠어. 만드는 것 자체가 행복이야.
|
|
|
🌱 같이 가치를 짓는 멤버십, 〈가치지음〉
NC문화재단이 멤버십 프로그램 〈가치지음〉을 시작했어 ✨
〈가치지음〉 멤버십은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 생태계’와 기술로 여는 ‘포용적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성인들을 위한 커뮤니티야. 프로젝토리를 비롯해 문화예술, AAC, FAIR AI 네 가지 영역 중 관심 있는 모듈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어.
프로젝토리 모듈을 선택하면 연 2회 프로젝토리 공간 투어에 초대받고, 프로젝토리 비정기 워크숍 참가비 할인과 함께 창의성·미래세대 관련 모임이나 행사를 열 때 재단 공간을 할인 대관할 수 있어. 또 성인 대상 프로젝토리 파트너 멤버십으로 연결되는 기회도 준비되어 있어 🤝
〈가치지음〉 1기 모집 기간은 2026년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듈별 100명 정원으로 운영돼. 무료 멤버십이며 프로젝토리 멤버십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재단 통합 멤버십이니 참고해 줘 😊
|
|
|
Q1. 이번 1월 오픈워크숍 〈Next Art with AI〉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이었을까?
① AI로 이미지를 빠르게 많이 만들어보는 체험 수업 ② 세계관을 만들고, 프롬프트를 수정하며 전시까지 이어가는 창작 과정 ③ AI 자격증을 준비하는 집중 교육 ④ 영상 편집 기술만 배우는 워크숍
Q2. 워크숍에서 킵콴이 강조했던 ‘AI는 ( )이고, 세계관은 멤버의 것이다.’ 빈칸에 들어갈 말은?
Q3. TGX가 요즘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① 스포츠카 디자인 ② 기차 모형 제작 ③ 용달 트럭을 셀프로더(견인차)로 개조 ④ 드론 제작
정답은 프로젝토리 뉴스레터 2026년 3월호에서 공개 예정! 🎯
(1월호 정답: Q1. ③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4층, Q2. ③ 두 개의 공간(Space 1, Space 2)으로 구성돼 있다, Q3. ③ 캐럿과 대식가) |
|
|
이번 뉴스레터는 어땠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서 무엇이든 알려줘.
📨 아직 구독하지 않으셨나요? 여기서 구독해 주세요!
|
|
|
NC문화재단(NC Cultural Foundation)info@projectory.or.kr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장길 100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