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프로젝토리 뉴스레터를 찾아줘서 고마워! 🙂
지난 한 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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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프로그램에서 직접 그린 멤버의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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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권천재
“자신의 노력이 깃든 작품의 탄생지! 없는 재료, 도구가 없는! 오지 않으면 후회한다! 멋진 아이디어의 기본!
프로젝토리.” |
멤버 저스틴
(폐잡지로 편지봉투 만들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봐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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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크숍 ‘Pop-up Shadow: Creative Works’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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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도 즐겁게 보내는 여섯 가지 방법
7월 뜨거운 여름이 프로젝토리에도 찾아왔어.
여름방학을 맞아 프로젝토리는 조금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지.
공연예술팀 ‘팔꿈치의 활동범위’와 함께하는 오픈워크숍〈Pop-up Shadow: Creative Works〉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공연을 관람한 뒤,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보고 그림자 인형을 만들어 직접 무대 위에 공연을 올리는 프로그램이야. 이렇게 창의적인 여름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줘!)
그렇다면 멤버들은 어떻게 여름을 준비하고 있을까?
다섯 명의 멤버가 각자의 색깔대로 여름을 보내는 법을 알려줬어. 🌈✨
사막꺼북🐢, 애플🍏, 화이트🤍, 해리🦊, 그리고 LEO🦁가 들려주는 ‘여름나기’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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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꺼북 - 여름은 곤충 & 동물과 함께하는 계절이지!
8월 1일! 여름에 태어난 사막꺼북은 여름을 진짜 좋아해. 여름마다 잠자리를 잡고 나무에서 매미껍질을 수집하는 게 가장 행복한 일 중 하나야. 왜 하필 매미껍질을 모으냐고 물었더니,
‘매미껍질은 나에게 여름의 추억이야. 매미는 땅속에서 몇 년을 견디는데, 밖에 나오면 오래 못 살아. 그래서 살아있는 매미를 잡으면 마음이 아파. 난 매미껍질로 여름을 기억해.’
라고 얘기해 주었어.
또 올여름엔 사촌 동생들과 박물관에서 신나게 놀고, 집에서 특별한 생일파티를 할 계획이래. 그리고 사막꺼북의 여름 버킷리스트는 갈라파고스 제도에 서식하는 거북이와 만나는 것이고, 또 다른 버킷리스트는 필리핀 연안이나 망망대해에서 대왕고래와 고래상어를 보는 거야.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사막꺼북의 ‘여름나기’였어.
‘여름엔 늦잠 자고 일어나서 세수하고, 에어컨 틀고 아이스크림 먹어야지! 그리고 멤버들도 여름의 상징인 곤충에 한 번쯤 관심을 가져봤으면 좋겠어. 그럼 더 멋진 여름이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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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 여름과 트렌드의 중심엔 언제나 ‘투바투’가 있지!
애플은 요즘 가장 핫한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에 푹 빠져 있어. 이미 콘서트를 두 번이나 다녀왔지만, 또 가고 싶은 마음에 숙제를 평소보다 열 배는 더 열심히 하고 있지.
애플의 여름 계획 중 또 하나 중요한 건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게임 ‘로블록스’를 하루 두 번씩 즐기는 거야! 학교에 다닐 땐 게임 시간이 하루에 한 번밖에 없지만, 방학엔 두 번씩 할 수 있어서 가장 큰 즐거움이래. 시원하게 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보이스톡으로 수다를 떠는 게 여름의 진짜 재미라는 비밀도 알려줬어.
‘여름엔 에어컨 틀고 게임을 하는 게 최고지. 그리고 멤버들도 심심하면 투바투 영상 한 번씩 봐봐. 너무 멋있어서 여름이 후딱 지나갈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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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캐릭터 ‘라부부’ 슈링클스 키링을 만드는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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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 맛있는 음식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여름이지!
요리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화이트(다른 꿈도 많이 가지고 있어)는 여름 하면 ‘맛있는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른대. 특히 망고에 푹~ 빠져서 이번 여름에는 대만에 가서 망고를 실컷 먹고 오기로 했어! 망고가 우리나라보다 맛있고 저렴할 것 같아서 벌써 기대하고 있대.
그리고 할아버지와 함께 낚시하러 바다에 가는 것도 화이트만의 특별한 여름나기야. 잡은 물고기를 매운탕이나 회로 맛있게 먹는 건 또 다른 행복이라며 자랑했지. 집에서는 직접 수박을 파고 사이다를 부어 만든 수박화채를 먹으면서 더위를 쫓는 게 최고라고 했어.
‘여름엔 역시 맛있는 거 먹고 푹 쉬는 게 최고야! 멤버들도 맛있는 여름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여름방학 잘 보냈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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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 가족, 친구들과 여행하며 추억을 쌓는 여름!
해리는 이번 여름을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으로 꽉 채울 계획이래.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속초로 떠나서 바다를 느끼고,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날 예정이야~ 제주도 여행은 호주로 이민을 가는 친구를 위한 마지막 추억 여행이기도 해. 그래서 조금은 슬프기도 하지만 그만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했어.
또 해리도 친구들과 시원한 과일 음료나 수박화채를 직접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해. 친구들과 뛰어놀며 더위를 잊는 것도 해리만의 여름나기 방식이야. 해리의 여름 버킷리스트는 여유롭게 바닷가에서 책 읽기! 그림이 멋진 책이나 장편 동화를 좋아한다고 해. (좋은 책이 있으면 추천 부탁해!)
‘여름이 덥긴 하지만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 보면 더위는 금방 잊히는 것 같아. 멤버들도 친구와 신나게 놀고 즐겼으면 좋겠어! 여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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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o - 고진감래, 수학 뒤에 하와이가 기다리는 여름!
Leo는 이번 여름을 ‘고진감래’로 설명했어. 여름 내내 어려운 수학 특강을 열심히 듣고 가족들과 하와이로 여행을 갈 계획이거든. Leo는 수학을 좋아하지만 조금은 걱정이 된다고 해~ 하지만 하와이에서 보낼 즐거운 시간을 생각하면서 참고 견딜 거래!
그리고 Leo는 언젠가 통일이 되면 꼭 백두산 정상에 올라가서 라면을 먹고 싶다는 특별한 여름 버킷리스트도 말해줬어. 여름이어도 정상은 시원하겠지? 또 하나는 러시아의 영구동토층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거야. 독특하고 재밌는 계획이지!
‘이번 여름은 수학이 80%, 하와이가 20%야.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해내고 설레는 하와이로 떠날 거야! 멤버들 더울 땐 잠시 가만히 쉬어보는 것도 좋아. 그럼 더위가 사라질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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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들의 다채로운 여름 이야기, 어땠어?
프로젝토리 멤버들은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각자의 개성과 취향, 꿈으로 여름을 신나게 채울 예정이야! 덥고 지칠 땐 멤버들의 여름나기 비법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 그럼 여름이 조금 더 반짝반짝 빛날 거야~ ✨
다음 달에도 프로젝토리만의 속도로 다시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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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러지에서 활동 중인 멤버 연이와 호야, 크루 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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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부터 프로젝토리 활동을 시작한 연이는 엄마 손에 이끌려 프로젝토리에 왔지만, 이제는 매주 즐겁게 찾아오는 멤버가 되었어.
조용하지만 자신만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지.
연이의 내면에는 어떤 이야기과 창의성이 숨어 있을까? 🎨✨
자유롭고, 다채로운 감정과 상상을 품은 프로젝트를 즐기는 연이의 여섯 달을 들어봤어.
Q1. 연이~ 프로젝토리에 처음 왔을 때 어떤 느낌이었어?
A. 처음 왔을 땐 진짜 떨렸어! 학교나 학원처럼 뭔가를 하라고 알려줄 줄 알았거든. 근데 아무도 뭐 하라고 말을 안 해서 조금 당황했지. 나중에 그게 ‘자유’라는 걸 알게 됐어~ 이제는 자유가 너무 좋아!
Q2. 연이가 프로젝토리에 오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고 들었어!
A. 맞아, 멤버 수파게티가 소개해 줬어. 처음에는 엄마가 예약이 꽉 차 있고 인기도 많은 곳이라며 ‘한번 가보자’라고 해서 솔직히 끌려왔어. 근데 와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어! 이제는 내가 먼저 ‘엄마, 우리 프로젝토리 가자’라고 말해.
Q3. 어떤 종류의 프로젝트를 좋아해?
A. 난 그림을 그리거나 뭔가 만드는 걸 좋아해. 특히 프로젝토리에서는 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서 더 좋아. 그냥 예쁘게만 하지 않고 내 감정을 담을 수 있는 프로젝트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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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프로그램 ‘프로젝토리 탐방 패스포트’를 완성한 위대한 탐험가 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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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프로젝토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어디야?
A. 3층! 특히 개러지랑 숍이 좋아. 재료가 엄청 많아서 내가 원하는 대로 다 만들 수 있거든. 그리고 그냥 프로젝토리에 오면 마음이 따뜻해져.
Q5. 모델링 페이스트를 좋아한다고 했지? 모델링 페이스트로 만들었던 ‘파란 해와 붉은 해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 그건 어떻게 그리게 됐어?
A. 모델링 페이스트를 처음 써봤을 때부터 색이 정말 예쁘고 질감도 새로워서 계속 손이 갔어. 미술학원에서도 써봤지만, 프로젝토리처럼 자유롭게 써본 적은 없었거든. 그래서 더 신났던 것 같아. ‘파란 해와 붉은 해의 이야기’는 강렬한 파란색과 붉은색을 써보고 싶어서 파스텔색을 섞어서 바다를 만들고 파란 해를 그렸는데, ‘다른 차원의 해’를 의미해. 두 번째로 그린 붉은 해는 ‘현실의 해’를 의미하고, 두 가지 감정을 서로 다른 해로 표현한 거야.
Q6. 그럼 두 가지 해는 어떻게 떠올리게 된 거야?
A. 어느 날 수학 시험 점수가 기대보다 낮아서 조금 슬펐어. 혼나진 않았지만, 잘하는 친구들과 비교돼서 외롭고 쓸쓸한 감정이 들었지. 그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어. 그래서 아무것도 없고 선인장만 있는 외로운 세상에 파란 슬픈 태양이 있는 그림을 그렸던 거야. 내 생각에 파란색은 슬픔을 표현하는 색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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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그림 그릴 때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뭐야?
A. 예쁘게 그리는 것보다 내 감정을 담는 게 중요해. 그림이 완벽하지 않아도 내 감정을 제대로 표현했다면 그게 가장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해!
Q8. 프로젝토리에 와서 연이가 달라진 게 있다면?
A. 크루들이랑 처음엔 많이 어색했는데 이제는 많이 친해졌어. 또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써보면서 내 취향과 관심사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어. 모델링 페이스트, 젤 미디엄, 아크릴 물감, 레진, 톱… ‘나만의 취향’이야!
Q9. 연이에게 프로젝토리는 어떤 곳이야?
A. 프로젝토리는 자유롭고 편안한 곳이야. 내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서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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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좋아하시는 아빠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든 골프장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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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토리가 궁금해? 알려줄게! 크루 제인의 프로젝토리 Vlog~
총 2편으로 이루어진 브이로그는 제인의 출근길부터 OOTD(일상적인 패션), 제인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미니 도서관에서 매달 새로운 도서 테마를 추천하고 멤버들의 도서 신청을 받아 관리하는 일상적인 모습까지 크루와 프로젝토리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
이 외에도 제인이 운영하고 있는 상시 프로그램과 문학/소설 프로젝트 그룹, 새롭게 들어온 재료와 도구 그리고 프로젝토리의 느좋(느낌이 좋은) 공간들도 소개한다고 하니까 놓치지 마~ (연이도 나와!)
멤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프로젝토리의 일상과 특별한 모습들이 궁금하다면 크루 제인의 브이로그를 꼭 시청해 보길 추천할게! (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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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올여름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콘서트에 가려고 숙제를 열심히 하고 있는 멤버는? 🎤 ① 사막꺼북 🐢 ② 화이트 🤍 ③ 애플 🍏 ④ Leo 🦁
Q2. 멤버 사막꺼북이 매미껍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인의 생각을 담아서 적어줘! 🐞📔 (서술형)
Q3. 크루 제인이 운영하는 상시 프로그램의 이름은? 📚✨ (주관식)
정답은 프로젝토리 뉴스레터 8월호에서 공개 예정! 🎯
(6월호 정답: A1. 하고 싶은 걸 찾기 위해, A2. 그림자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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