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트를 만들려던 멤버 전우치는 주문한 바퀴가 예상보다 커서 대신 킥보드를 만들기로 했어요. 개러지에서 킥보드의 발판이 될 목재를 목공 줄로 다듬고 있었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멤버 가인이 샌딩기를 권하자 흥미가 생겼죠. 크루 마가린이 샌딩기 사용법을 간단히 설명해 주었고, 전우치는 빠르게 다듬어지는 나무에 만족하며 작업을 이어갔답니다.
이후, 철제 바퀴와 나무를 안전하게 결합하기 위해 스크루와 볼트를 고민하던 중, 마가린이 볼트와 너트를 사용하면 뾰족한 부분 없이 안전하게 조립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전우치는 볼트와 너트로 안정감 있게 바퀴를 체결하고 손잡이까지 완성했답니다. 전우치는 “개러지에서 이렇게 다양한 도구를 한 번에 써보는 건 처음이야!”라며 기뻐했어요!
2. 프로젝토리의 숨겨진 비밀 도구를 해독하다
프로젝토리에는 ‘원형 니팅룸’이라는 도구가 있었지만, 아무도 사용법을 몰라 쓰지 못하고 있었어요. 이를 본 멤버 책냥이는 “내가 한번 풀어볼게!”라며 해결사를 자처했죠. 인터넷을 통해 모자와 핸드워머 등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아낸 책냥이는 “프로젝토리의 미스터리를 풀었어!”라며 의기양양해 했답니다.
그러고는 크루 살구와 함께 니팅룸을 사용해 보고, 실로 다양한 패턴을 만드는 방법도 연구하며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 아이디어까지 떠올렸어요. 책냥이의 호기심과 끈기로 프로젝토리의 미스터리가 풀리게 되어 모두가 뿌듯했답니다~
3. 무서워도 도전! 애니의 도장 제작 모험기
애니는 최근에 프로젝토리에서 활동을 시작한 멤버예요. 오늘 처음으로 개러지를 찾았지만, 도구들이 무서워 가까이 가는 것조차 꺼렸죠. 하지만 크루 로즈의 제안으로 직접 목재를 깎아 도장을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개러지와 도구에 조금씩 적응하며 톱과 조각칼을 사용해 나무를 자르고 파기 시작했죠.
처음엔 하트 모양을 만들고 싶었지만, 도구 사용이 서툴러 네모 모양으로 변경하며 작업을 이어갔어요. 다양한 도구들을 조금씩 사용하면서 개러지와 도구들이 덜 무섭게 느껴졌다는 애니는, 앞으로도 무서움을 극복하며 더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답니다.
4. 실패는 성공의 자석~ 도전 끝에 탄생한 특별한 문
오랜만에 프로젝토리를 찾은 멤버 옐로우는 문을 자석으로 탈부착할 수 있는 수납함을 만들려 했어요. 처음엔 줄자석을 사용했지만, 자력이 약해 여러 번 실패했죠. 그리고 강력한 원형 자석을 여러 개 붙이며 안정성을 높였지만, 이번에는 자석이 서로 밀어내는 문제도 발생했어요.
그때! 크루 돌맹이가 자력의 방향을 표시하는 팁을 알려주었죠. 돌맹이 덕분에 옐로우의 수납함이 안정감 있게 완성되었답니다. 프로젝토리에서 안전한 실패를 거치며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옐로우가, 앞으로도 어려운 문제를 마주할 때 극복할 힘이 생겼기를 바라봅니다~
5. 2차 세계대전의 L3 탱켓, 프로젝토리에서 부활하다
전쟁사와 무기에 관심이 많은 멤버 메이커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된, 초소형 전차로 불리는 ‘L3 탱켓’을 모티브로 자신만의 탈것을 제작하고 있어요. L3의 사양과 기능·특징 등 고증을 철저히 하고 있죠. 그리고 멤버 솔크의 자전거 전시를 참고해 바퀴 회전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전략적으로 자신만의 방법을 탐구하고 연구 중이랍니다.
테스트 모델까지 완성한 메이커는 직접 L3 탱켓을 타고 프로젝토리를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다른 멤버들에게 프로젝트를 보여주며 조만간 멋지게 완성하겠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죠.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메이커가 진정한 ‘메이커’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답니다!
C O M M U N I T Y
👑 다양한 협업과 교류의 현장
1. 파니를 구출하라! 가자 지구를 탈출하는 우리의 방법
멤버 제이리, 하랑, 베스, 우니는 분쟁 중인 가자 지구에 살고 있는 파니(가상 인물)가 전쟁으로 인해 공부도 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상황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모았어요.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도망가서 공부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생각했답니다.
도망칠 수 있는 맨홀과 지하 통로를 만들거나, 정부에 항의해 전쟁을 멈추는 방법부터 평화 캠페인을 열어 도움을 청하거나 학교를 만들고, SNS로 기부받은 TV를 이용해 비밀 기지에서 수업을 듣는 방안까지 아이디어가 쏟아졌어요. 베스는 이 중 ‘지하 통로로 도망치기’ 아이디어를 가장 좋아했죠.
크루 이안의 도움으로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 지도를 그려보며 더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답니다. 주변 국가가 피난민을 많이 수용하지 않는 상황을 확인한 후, 우니의 제안으로 지중해로 도망쳐 다른 대륙으로 피신하는 방법을 최종 선택했어요. 스스로 생각해 낸 다양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한 멤버들의 창의적 자신감이 다른 프로젝트에도 큰 영감을 줄 것 같아요!
2. 핼러윈 맞이 사탕 찾기 대소동~ 함께 숨기고 찾자
크루 마가린이 ‘양말목 만들기 프로젝트’로 지친 멤버 조이를 보며, 핼러윈 맞이 이벤트를 기획해보는 건 어떠냐고 물어봤어요. 크루 마가린과 메리의 도움을 얻어 3층과 4층에 사탕을 숨기고, 이벤트 종이를 리셉션 책상에 붙이며 이벤트를 시작했죠.
다음날 프로젝토리에 입장한 멤버 감귤은 이벤트를 확인하고는, 사탕을 다 찾겠다는 다짐과 함께 처음 만난 멤버 주와 밤과 같이 사탕을 찾기 시작했어요. 주와 밤이 떠난 후에는 멤버 거북이가 참여해 감귤과 사탕 찾기를 이어갔죠. 마지막으로 숨기기에 관심을 가진 멤버 저스틴이 참여하면서 ‘핼러윈 사탕 찾기 2탄’도 시작되었답니다!
서로 사탕을 숨기고 찾으며 각자의 역할에 따라 이벤트를 즐기는 멤버들에게서 처음 만나거나 서로 다른 성향의 멤버들이 모여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렇듯 각자의 개성을 살려 협업할 기회가 프로젝토리에는 가득하답니다!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한마디
“프로젝토리의 한계는 어디까지지?” - 클로버
“갑자기 하고 싶은 게 생각났어!” - 슈슈
“프로젝토리의 미스터리를 내가 푼 거잖아?” - 책냥이
“역시 아트에는 기다림이 필요해.” - 스노우
“문제를 해결하는 게 재밌어!” - 베스
T I P S
💬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프로젝토리 오픈 워크숍: The Children’s Choice Awards’가 열립니다! 올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프로젝토리 오픈 워크숍: The Children’s Choice Awards’가 다가옵니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아시테지(ASSITEJ) 겨울축제’ 공연 관람은 물론, 시상식 준비와 진행까지 프로젝토리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워크숍은 12월 27일과 28일, 1월 4일과 5일에 NC문화재단과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열리며 4일 모두 참석이 필수입니다! 신청은 11월 25일(월) 0시에 프로젝토리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니, 참여를 원하는 멤버들은 신청 전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 주세요.
특히 워크숍은 형제자매나 친구를 1명까지 동반할 기회도 제공됩니다! 프로젝토리 멤버들이 직접 뽑는 ‘The Children’s Choice’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 ‘아시테지(ASSITEJ)’는 국제 어린이·청소년 공연을 지원하고 예술 교육을 널리 알리는 협회이자 축제로, 여러 나라의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예술 경험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