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노우의 ‘펜듈럼 페인팅’ 도전기 멤버 스노우가 하고 싶은 활동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며 크루 살구를 찾아왔어요. 살구가 스노우의 설명을 듣고 ‘진자 운동’의 원리를 이용한 ‘펜듈럼 페인팅’이라는 걸 알려주었죠. 펜듈럼 페인팅은 물통에 물감을 담아 매달아서 구멍을 뚫고 일정한 움직임을 주면 자연스럽게 규칙적인 무늬의 그림이 그려지는 예술이랍니다. 스노우는 펜듈럼 페인팅을 하기 위해 물감을 담은 종이컵에 줄을 매달고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무거운 자석도 달았어요. 그리고 바닥을 뚫어서 첫 시도를 했죠! 하지만 물감이 뭉쳐서 잘 나오지 않았답니다. 잠시 후 물감을 조금 더 묽게 만든 두 번째 시도! 성공!! 스노우가 조합한 다채로운 물감은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내었답니다. 새로운 활동에 도전한 스노우를 칭찬합니다~
2. 크루에게 배우는 멤버, 멤버에게 배우는 크루
크루 하퍼는 최근에 코바늘 뜨개질을 시작했어요. 하퍼가 프로젝토리에서 뜨개질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멤버들이 배우고 싶다며 하퍼를 찾아왔죠. 하퍼는 코바늘이 무엇인지, 실은 어떻게 잡고 매듭을 짓는 지 친절하게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같이 기초적인 뜨개질인 사슬뜨기도 함께 해보았죠. 멤버들은 하퍼에게 배운 사슬뜨기로 목걸이와 반지도 만들어보았답니다.
멤버 책냥이도 코바늘 뜨개질을 해보고 싶다며 하퍼를 찾아갔어요. 한참 코바늘 뜨개질을 배우던 책냥이는 ‘대바늘 뜨개질’을 해본 경험을 얘기해 주었죠. 그 얘기를 듣고 이번에는 하퍼가 책냥이에게 대바늘을 사용하는 뜨개질을 배워보기로 했어요. 책냥이도 하퍼에게 대바늘을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점과 뜨개질이 잘 안될 때의 해결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었죠. 그리고 다음에는 더 어려운 단계를 알려주기로 약속까지 했답니다~
3. 화이트보드 골든벨
프로젝토리 3층 숍에 있는 화이트보드에 크루 산초가 퀴즈를 적었어요. 간단한 퀴즈였지만 화이트보드 앞이 시끌벅적해지기 시작했죠. 그리고 처음에는 산초의 문제를 풀기만 하던 멤버들이 하나둘씩 문제를 출제하기 시작했답니다. 멤버 픽토는 수학적인 아이디어를 가미한 문제로 다른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마치 1타 강사처럼 해설도 진행했어요. 멤버 물고기는 테라스에서 한참을 고민하더니 집에 가기 직전에 문제를 완성해서 크루에게 답을 알려주고는 대신 퀴즈를 진행해 달라고 부탁했죠. 이렇듯 가볍게 시작한 화이트보드 퀴즈 현장은 마치 골든벨처럼 멤버들의 열정과 호기심으로 달아올랐답니다.
4. 하리보에게도 집이 필요해!
멤버 초롱이는 곰 모양의 하리보 젤리를 좋아해요. 그래서 하리보 젤리에게 집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답니다. 크루 그린이 젤리 중에 어떤 맛을 가장 좋아하냐고 묻자, 사과 맛을 가장 좋아한다며 지점토로 사과 맛이 나는 초록색 젤리도 만들었다고 알려주었죠. 마지막으로 하리보의 안전을 위해서 집을 둘러싼 울타리도 만들었어요. 초롱이는 하리보의 집을 완성한 후 빨간 모닥불을 피워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준 다음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가져갔죠. 최애(가장 좋아하는) 하리보를 향한 애정어린 마음을 가득 담은 초롱이의 ‘하리보 집 만들기 프로젝트’였습니다!
5. 바이올렛의 대화법
멤버 바이올렛은 부끄러움이 많아요. 그래서 다른 멤버와 프로젝트에 관심은 있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죠. 하지만 크루 돌맹이가 다른 멤버와 바이올렛이 좋아하는 만화를 주제로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는 용기를 내서 다가갔답니다. 한 번 대화의 물꼬를 트자, 이후로는 바이올렛이 먼저 다른 멤버와 크루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이끌어나갔죠. 이처럼 공동의 관심사로 프로젝토리 멤버, 크루를 동료로 만들어갈 바이올렛의 대화법을 기대해 봅니다!
C O M M U N I T Y
👑 다양한 협업과 교류의 현장
호흡 척척! 우정의 힘으로 스케이트보드 완성!!
멤버 문어는 최근 ‘스케이트보드 만들기 프로젝트’를 끝냈어요. 문어의 멋진 보드를 보고 멤버 도리톡스도 스케이트보드가 만들고 싶어졌죠. 문어는 도리톡스를 도와주기로 했고, 둘은 ‘도리톡스의 스케이트보드 만들기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답니다. 도면을 그리고, 나무를 자르는 등 둘은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함께했어요. 도리톡스의 스케이트보드였지만 먼저 모든 과정을 경험해 본 문어가 앞장서서 도와주었죠.
그렇게 순조롭게 진행되던 프로젝트가 난관에 부딪혔어요. 나무판 두 개를 연결하기 위해 ㄱ자 모양의 꺾쇠를 조금 더 벌어진 ㅅ자 형태로 변형해서 사용해야 했죠. 꺾쇠를 엎어놓고 망치로 한참을 쳤지만, 쉽게 펴지지 않았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던 둘은 꺾쇠를 양쪽에서 잡고 벌리는 방법을 떠올렸어요. 멍키스패너로 양쪽을 고정하고 잡아당기기 시작하자, 꿈쩍하지 않던 꺾쇠가 마법처럼 벌어지기 시작했답니다! 두 멤버는 몹시 즐거워했어요. 그렇게 둘은 우여곡절 끝에 우정의 스케이트보드를 완성했답니다.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한마디
“집에서는 할 수 없어. 그런데 프로젝토리에서는 할 수 있어!” - 스노우
“아무도 모르지만 내가 알잖아.” - 레효
“그만둘까? 아니야, 한번 해보는 거야!” - 레효
“역시 창작은 고되어~” - 피카츄
“나 열심히 탐구하고 있어!” - 다오
T I P S
💬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촬영부터 연기, 연출까지 모든 역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영화 워크숍이 찾아왔어요. 프로젝토리에서는 9월 워크숍 <나의 원씬원컷 영화 만들기>를 진행해요.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멤버부터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은 멤버까지! 이번 워크숍은 육진아 영화감독님과 같이 영화 제작의 과정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서 관객에게 상영해 보는 시간까지 가져볼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젝토리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보는 경험! 함께해 보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