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완성까지 딱 한 걸음!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책상을 만들고 있는 멤버 솔크는 완성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어요. 지난번 활동에서는 긴 나사를 자르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활동에서 남은 나사들을 차근차근 잘랐죠. 크루 그린이 솔크의 옆에서 날카로운 나사에 다치지 않도록 도와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답니다. 그린의 도움과 응원으로 솔크는 다시 힘을 내서 모든 나사를 책상에 맞게 잘랐어요. 그리고 책상의 상판과 다리를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했죠.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남는 나무 조각을 활용해서 드릴로 나사를 박는 연습도 잊지 않았답니다. 마치 전문가처럼 나만의 책상을 완성해 나가는 솔크! 완성까지 딱 한 걸음 남았어요.
2. 모두 함께 역사 속 유물을 되살려보자~
멤버 딸기우유, 겨울, 나노는 역사 공부를 하던 중, 백제의 왕이 일본의 왕에게 전달한 철제 검인 '칠지도'를 알게 되었어요. 길게 뻗은 검신 양쪽에 나뭇가지처럼 굴곡진 가지가 뻗어 나와 몹시 멋있었죠! 셋은 함께 공동 프로젝트로 칠지도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먼저 목재 위에 칠지도의 모양을 그리고, 각자 자신이 있는 작업을 담당하기로 했어요. 겨울은 시원시원하게 톱질을 하고, 나노는 문제가 발생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았죠. 마지막으로 딸기우유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작업이 위험한지 살피고 주의를 주는 역할을 맡았답니다. 이렇게 ‘칠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순항 중입니다~
3. 실용적이고 계획적인 스누피의 프로젝트
멤버 스누피는 지점토로 캐릭터 같은 다양한 사물을 만드는 걸 좋아해요. 오늘도 지점토를 만지고 있는 스누피에게 크루 뮤가 무엇을 만들고 있냐고 물어보았어요. 그러자 스누피는 과일 모양의 자석을 만들고 있다고 얘기해 주었죠. 과일만 만들어도 되는데 자석을 붙이는 이유를 묻자, 자석이 있으면 냉장고에도 붙일 수 있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스누피는 오늘 만들 지점토 작품의 리스트와 진행 상황을 기록하며 하나씩 작품을 완성해 나갔죠. 작업이 끝나자, 플랜노트에 오늘의 작업을 기록하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다. 오늘도 자신만의 계획과 속도로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스누피의 모습이 모두에게 영감을 주고 있어요.
4. 내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나도 몰라
오늘도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멤버 북극곰이 크루 살구를 찾아갔어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좋을지 추천해 달라고 하자, 살구는 프로젝토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추천해 줬죠. 하지만 북극곰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다른 프로젝트를 추천해 달라고 했어요. 그때 멤버 셀리나가 프로젝토리에 방문했고, 살구는 둘의 공동 프로젝트는 어떻겠냐고 제안했죠. 북극곰은 그것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계속해서 고민하던 북극곰이 기쁜 모습으로 살구를 찾아왔어요.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찾았다면서 말이죠. 북극곰은 A4 용지를 잘라서 수첩을 만들기로 했다네요. 나만의 프로젝트를 찾은 북극곰은 금세 수첩을 완성해서 집에 가져갔답니다. 북극곰의 마음속에 정답이 있었어요!
5. 오늘은 내가 프로젝토리 수리기사!
프로젝토리 3층 테라스에서 비 내리는 창밖을 감상하던 멤버 스노우가 크루 키리를 불러서 바깥의 풍경을 묘사해 주었어요. 그렇게 둘은 창밖의 경치를 같이 감상했죠. 그때 천장에서 물방울 하나가 떨어졌어요! 물방울이 떨어진 곳을 보니 이미 물이 조금 고여 있었죠. 스노우는 물이 계속 고이면 문제가 될 것 같다며 자신이 직접 해결하겠다고 나섰답니다. 그러고는 숍에서 스테인리스 물병을 가져와 물이 떨어지는 자리에 두었어요. 그리고 물방울이 물병 안으로 잘 떨어지는지 살펴보았죠. 하지만 물병의 입구가 좁아 빗물이 바깥으로 떨어지고 있었어요. 스노우는 고민 끝에 깔때기를 물병 입구에 설치하기로 했죠. 키리가 직접 제작해 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스노우는 종이컵을 활용해 깔때기를 만들어서 물병에 끼웠답니다. 그러자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물병 안으로 골인했고, 스노우는 프로젝토리를 고쳤다며 즐거워했답니다~
C O M M U N I T Y
👑 다양한 협업과 교류의 현장
목공 워크숍 ‘나무로 뚝딱!’ 현장 둘러보기 프로젝토리에서는 지난 7월 21일(화), 목공을 배워보고 싶은 멤버와 조금 더 잘하고 싶은 멤버를위한 목공 워크숍 ‘나무로 뚝딱!’을 열었답니다.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나무에게서 목공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후에 진행된 후속 모임에서는 워크숍에서 배운 목공으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이어 나가는 시간도 가졌죠. 그럼, 사진을 통해 멤버들이 어떤 작품을 나무로 뚝딱 만들었는지 살펴볼까요?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한마디
“이왕 시작한 거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어.” - 달빛
“원하는 만큼 욕심 내보길 잘한 것 같아.” - 알쏭
“난 지치지 않아!” - 피카츄
T I P S
💬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프로젝토리 멤버들의 끊임없는 시도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작지만 소중한 작품들을 모아모아 전시를 개최했어요! 8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NC문화재단 2층 스튜디오(서울시 종로구 이화장길 100)에서 운영되는 <프로젝토리: 작고 소중한 세상>은 멤버 67명의 작품을 전시 중입니다. 멤버의 상상이 도전하는 용기와 함께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을 살펴보세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프로젝토리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