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십 상담은 매월 첫째 ~ 둘째 주에 진행됩니다. 멤버 가입 및 활동 예약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P R O J E C T S
💎 이달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1. 다양한 재료를 탐구해서 탁구채를 만들어보자!
멤버 감자는 탁구채를 만들기 위해 프로젝토리 3층 개러지에서 나무를 둥글게 깎았어요. 탁구채 모양의 나무가 금세 완성되었고, 탁구공을 튀기며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테스트를 시작했어요. 기성품과 비교해 보는 게 어떠냐는 키리의 제안에, 감자는 두 탁구채를 번갈아 튀겨보다가 나무를 부드러운 소재로 감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인조가죽, EVA 폼 등 다양한 재료 중 감자는 자신의 탁구채에 가장 잘 맞는 EVA 폼을 씌워 완성했어요. 감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무의 종류에 따라 공의 반발력이 달라진다는 점도 배울 수 있었다고 해요.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고려한 감자의 ‘탁구채 만들기 프로젝트’였습니다!
2. 화합의 스포츠 ‘탁구’를 체험해 보자~
멤버 감자가 탁구채를 완성한 지 일주일쯤 지난 어느 날, 개러지로 넓은 목재를 가지고 들어오면서 감자가 얘기했어요. “탁구채를 만들었으니, 탁구를 쳐야지?” 감자는 모두가 함께 탁구를 칠 수 있도록 탁구대도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어느새 탁구대를 뚝딱 완성하고는, 좋아하는 탁구 유튜브 채널에서 따온 ‘Pongfinity’라는 이름도 지어주었죠. 그리고 한쪽에 다음과 같이 설명을 적어 두었어요. ‘1991년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우리나라와 북한이 한 팀으로 출전했어. 남한과 북한이 통일에 한 발 더 다가가게 해준 탁구를 체험해 봐!’ 모두를 위한 탁구채와 탁구대를 완성한 감자, 덕분에 탁구로 화합하고 하나가 될 프로젝토리를 기대해 봅니다~
3. 이해와 배려로 만드는 망치 제작기
멤버 겨울과 나노는 ‘망치 만들기 프로젝트’를 함께 해보기로 했어요. 망치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겨울은 머리 부분을, 나노는 손잡이 부분을 만들기로 했죠. 둘은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며 나무를 자르고 사포로 갈았죠. 그 과정에서 나노는 톱질을 잘하고, 겨울은 사포질을 잘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답니다. 톱질을 하던 겨울이 나노에게 “나노, 나와 역할을 바꿔줄 수 있어? 내가 사포질을 꼼꼼히 해볼게.” 라고 제안했고, 나노는 흔쾌히 역할을 바꾸어 주었어요. 그렇게 둘은 각자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시너지를 발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며 함께 망치를 완성해 갔답니다.
4. 부담감 덜어내기
멤버 계란토스트는 ‘미니 골프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크루 키리가 골프장 만들기의 노하우를 물어보자, 워터 해저드의 반짝이는 물을 표현하기 위해 물감 위에 공예용 본드를 바른다고 알려주었죠. 키리와 얘기를 나누던 계란토스트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마음을 고백했어요. 워터 해저드 2개 중 첫 번째를 너무 잘 만들어서 두 번째 해저드를 그만큼 잘 만들 자신이 없다고 말이죠.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부담감을 덜어내고 있다고 해요. 스스로의 마음을 진단하고 부담을 해소하는 계란토스트가 대단하네요!
5. 프로젝토리를 대신할 '상상과 미지의 세계'
크루 몇 명이 떠나는 소식을 들은 멤버 셀리나, 아쉬운 표정으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박스를 잘라서 다채로운 색상의 수수깡을 가장자리에 붙이고, 크고 작은 스티로폼 공으로 안을 채웠죠. 그리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어요. “이건 미지의 세계야, 공은 현실로 만들 상상이지.” 공의 크기가 다양한 이유를 묻자, “간절한 상상도 있고 덜 간절한 상상도 있잖아. 더 이루고 싶은 상상을 큰 공에 적으면 돼.”라고 알려주었죠. 셀리나는 완성한 작품을 크루에게 선물했답니다. 상상과 미지로 가득한 프로젝토리는 떠나지만,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라면서요.
C O M M U N I T Y
👑 다양한 협업과 교류의 현장
프로젝토리에서는 함께 즐기는 전시가 대세!
요즘 프로젝토리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넘쳐나요! 멤버 해리의 ‘인형뽑기 게임’부터 멤버 와니의 ‘슬라임 창작대회’까지 참여형 전시가 5개 넘게 있고, 오늘은 멤버 수리부엉이가 ‘범퍼카 게임’을 만들었죠. 수리부엉이는 완성된 게임을 함께할 수 있도록 공간에 전시하고 멤버, 크루와 함께 시연했어요. 이처럼 프로젝토리에서 전시는 보고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콘텐츠로도 변화하고 있답니다. 특히 전시에 참여하는 멤버뿐만 아니라 전시하는 멤버도 다른 멤버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영감을 얻어가고 있어요. 또,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면 서로 배려해서 차례를 기다리고 원하는 역할의 인원이 모두 차면 다른 역할을 맡아서 하는 등 함께 활동하는 방법도 배우고 있답니다~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한마디
“창작의 고통이란 아주 힘든 거구나~!” - 와니
“다른 멤버를 존경하지만, 존대는 하지 않아서 프로젝토리가 좋아.” - 제이크
“프로젝토리에서는 시간이 엄청 느리게 가, 그래서 좋아.” - 바나나
“안 돼! 벌써 1시간밖에 안 남았잖아.” - 해리
“일단 도전했으니깐, 끝까지 가야지.” - 포뇨
T I P S
💬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프로젝토리와 설치 미술가 고요손이 함께하는 전시 '프로젝토리X고요손'이 4월 14일(일)까지 프로젝토리 2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설치 미술가이지 조각가인 ‘고요손’은 ‘누가 어떻게 감상하느냐에 따라 변화하는 조각’을 만들어요. 다양한 주제와 재료로 선입견을 벗어난 색다른 구조의 오브제를 제작한답니다. 이번 전시는 ‘Sand, Bed, Museum’이라는 작품명 아래 창의성을 주제로 공간, 작품 그리고 관람객이 만들어내는 관계에 주목하고 새로운 조형적인 이야기로 조각해요. 돌아오는 주말 프로젝토리에서 새로운 자극과 영감의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더욱 자세한 사항은 프로젝토리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