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토리가 연산문화창고에 찾아갑니다! 다가오는 6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세 달간 충청남도 논산의 연산문화창고에서 프로젝토리가 운영될 예정이에요. 프로젝토리 활동이 처음인 연산 인근 거주자는 물론, 서울 멤버십을 보유하고 있는 멤버들 또한 연산에서 활동이 가능하답니다. 연산 멤버 가입 및 활동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P R O J E C T S
💎 이달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1. 레효의 실패 없는 프로젝트
멤버 레효는 목재를 깎아 게임 캐릭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방법을 선택한 레효는 “힘들어 보이는 것에 도전하고 싶어”라며 의지를 불태웠어요. 조각칼로 시작해 끌과 톱까지 활용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였지만, 도구들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깎지 않아야 할 곳들이 깎이고 말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효는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괜찮아, 다시 만들면 되지. 나에게 실패란 없어.”
2. 센스만점 호찌의 네일살롱
멤버 호찌는 최근 들어 크루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흥미를 보이고 있어요. 테이프공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등에 이어 이번엔 크루들을 위한 네일아트 숍을 오픈했습니다. 실리콘 테이프와 반짝이, 비즈, 니스 등이 준비된 근사한 숍에 크루 타나, 햄, 그리고 뉸이 손님으로 찾아왔어요. 호찌는 모두 다른 크루의 손톱 크기에 맞춰 섬세한 작업을 진행했고, 손님 맞춤 디자인을 완성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답니다.
3. 버려진 쓰레기가 다시 재료로!
텃밭에 꽂을 표지판을 만들기 위해 멤버 다솜이 개러지를 방문했어요. 작업 후 공간을 정리하던 다솜은 쓰레기통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우와!” 하고 소리쳤죠. 바로 멤버 라임이 가져와 사용하고 남은 오동나무 가지였는데요, 그 버려진 자투리가 다솜을 만나 소중한 재료로 재탄생하는 순간이었어요. 다솜은 작업을 이어가며 이렇게 말했어요. “잘 모르는 멤버지만 라임, 고마워!”
4. 에이버리의 미스터리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미스터리 사건을 접하게 된 멤버 에이버리가 색다른 도전을 시작했어요. 바로 에이버리의 첫 소리실 프로젝트 ‘미스터리 라디오’입니다. 오랜 시간 조사를 통해 정리한 3개의 사건을 대본으로 만들고, 다른 멤버와 크루가 녹음에 함께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에요. 에이버리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야기들이 다른 멤버들에게도 즐거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5. 하랑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개러지에 들어온 멤버 하랑은 우드 글루를 활용해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같은 물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어요. 하랑은 구멍을 낸 탱탱볼에 물풀과 본드, 그리고 우드 글루를 채운 후, 구멍을 막고 흔들어 하랑만의 새로운 물질을 완성해냈죠. 평소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하랑에게는 불가능한 것이란 없어요. 프로젝토리에서는 언제나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답니다.
C O M M U N I T Y
👑 다양한 협업과 교류의 현장
골프장 사장님은 나야 나!
‘미니 골프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멤버 계란토스트가 나초찌즈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두 멤버는 함께 작업을 하며 골프장의 지분을 나누게 되었죠. 계란토스트는 사장인 본인이 60%, 많은 도움을 준 나초찌즈는 30%, 그리고 나머지 10%는 크루에게 주겠다고 말했어요. 구성원을 사장과 임직원 등으로 임명하며 역할을 나누는 것이 마치 실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듯했죠. 이렇듯 멤버들에게 프로젝트는 단순한 메이킹 이상의 더 큰 의미를 가진답니다. 이것이 바로 프로젝트에 더 몰두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죠!
타나와 함께하는 즐거운 플랜노트
플랜노트 작성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와 지금까지의 시도, 고민 등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활동이에요. 크루 타나는 이러한 플랜노트 작성 활동을 더 활성화시킬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중, 많은 멤버들이 좋아하는 포토카드를 활용해 보기로 했죠. 새로운 형태의 플랜노트는 멤버들에게 재미는 물론, 이를 공유해 서로의 관심사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플랜노트를 꾸준히 작성하고 그 기록을 다시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이와 같은 경험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크루들의 고민은 계속됩니다.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말,말,말
“오늘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볼 거야” - 딸기
“난 크루가 되고 싶어. 기술을 배워서 멤버들에게 도움을 줄 거야” - 다솜
“프로젝토리에서 중요한 건 성별도 나이도 아닌 프로젝트야!" - 한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도전하는 거지"- 알로
“프로젝토리에 있으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 - Ssg
“나는 프로젝토리에서 크루들과 이야기하는 게 제일 재밌어!” - 솜사탕
T I P S
💬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프로젝토리 유튜브에 MIT 미디어 랩의 Tod Machover 교수님과 함께한 워크숍 영상이 올라왔어요. 프로젝토리의 문화가 녹아든 워크숍 현장에 교수님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해요. 그 생생한 이야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