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들 2021.02. 프로젝토리 뉴스레터 <P. letter>는 프로젝토리 뉴스레터의 닉네임입니다 :) 지난 한 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N O T I C E 👽 프로젝토리에서 알립니다! - 멤버십 상담은 매월 첫째~둘째 주에 진행됩니다. 홈페이지(링크)에서 사전 예약해 주세요. - 2월 워크숍은 오프라인 현장에서 정부 방역 지침 준수하에 진행됩니다. - 프로젝토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 완화 시까지 휴관 예정입니다. P R O J E C T S 💎 이달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토리가 휴관인 관계로, 이달은 특별히 '크루'의 개인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크루(Crew)'는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영감을 제공하는 청년 파트너예요. 1. 미아의 다큐멘터리 <태국을 아시나요> 태국(Thailand)에서 오랫동안 거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크루 미아는 멤버들을 대상으로 태국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멤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새로운 문화를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었죠. 미아는 멤버들을 인터뷰하면서 태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듣고 이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태국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려고 해요. 미아의 <태국을 아시나요>프로젝트를 통해 진짜 태국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2. 스카이가 작곡한 위로곡 <한걸음>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은 스카이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고 있어요. 과거에 몇 번의 공동작업 경험은 있었지만 혼자 힘으로 나만의 곡을 만들어 본적은 없었기 때문에 프로젝토리에서 시도해보기로 마음먹었죠. 곡의 내용은 아파 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실패를 겪은 사람이 실패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듯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심 어린 공감만이 상대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는 스토리에요. 지금 상처입은 사람도 그것을 잘 극복한다면 훗날 다른 사람의 상처에 공감하며 위로하는 때가 온다는 의미죠. 하루빨리 스카이의 따뜻한 위로가 담긴 감미로운 발라드를 들어보고 싶네요. 3. 바다의 역발상 <프로젝토리 엽서> 평소 멤버들의 프로젝트를 면밀히 관찰해 온 바다는 그 프로젝트들을 또 다른 형태의 프로젝트로 응용해 보고 싶었어요. 일종의 ‘멤버 프로젝트의 진화’랄까요? 바다는 프로젝토리에 전시된 멤버들의 완성품 일부를 근접 촬영해서 새롭게 보이는 사진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엽서로 제작했죠. 작품의 일부를 확대한 이미지는 작품 전체가 주는 느낌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특히 멤버 ‘민’이 만든 마인크래프트 월드의 일부는 파도치는 해변 같은 느낌이었고, 멤버 ‘셀린’의 자화상의 일부는 작열하는 태양 같았죠. 멤버들의 작품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재탄생 시킨 바다의 역발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4. 지뉴의 칠전팔기 <멤버 작품 웹사이트> 프로젝토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고민하던 지뉴는 멤버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을 기록하는 웹사이트를 제작하기로 했어요. 웹 디자인은 가능했지만 웹 개발에 대해서는 경험이 전무했던 지뉴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보며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조사한 내용은 개인 블로그에 세세히 기록하면서 실력을 쌓아갔죠.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결국 지뉴는 두 달 만에 그럴듯한 웹사이트를 만들어냈어요! 멤버들의 다양한 작품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온라인 갤러리 같은 형태였죠. 지뉴는 이 웹사이트가 실제 사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보완할 예정입니다. E V E N T S 👑 새로운 분야, 다양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 지난 워크숍 1. 너만의 노래를 들려줘 지난달 워크숍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어요. 노래에 가사를 붙이는 과정을 경험하는 ‘작사 워크숍’에는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은 멤버들이 여럿 참여했고, 가이드에 따라 직접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를 써 내려갔죠. 크루들은 멤버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레크레이션 요소들을 활용했어요. 워크숍 초반에 작사에 관심이 별로 없었던 한 멤버가 다소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어요. 심지어 워크숍이 끝난 후, 크루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며 궁금한 것들을 추가로 물어보기도 했죠. 오랜만에 온라인에서 만난 프로젝토리 멤버들은 서로 반가워하면서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어요. 그리고는 각자 만든 가사를 공유하면서 작사 의도를 설명했죠. 멤버들이 워크숍을 통해 만든 노래 가사는 향후 프로젝토리가 다시 문을 열면 실제 노래로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난 워크숍 2. 프로젝토리 굿즈 디자인 한 주 뒤에는 프로젝토리 기념품 제작 과정을 경험하는 ‘굿즈(Goods) 워크숍’이 진행됐어요. 프로젝토리에 대한 멤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서 상징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죠. 크루들은 텍스트를 활용한 타이포그라피 디자인, 프로젝토리 공간을 시각화한 제품 디자인 과정을 소개하면서 멤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멤버들은 ‘Miro’라는 온라인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동안 자신만의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진행했어요. 소그룹으로 모여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십자말풀이 퀴즈와 문장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적극 참여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죠. 워크숍에 만족한 멤버들은 향후 개인 프로젝트로 타이포그래피를 하겠다고 선언했어요. 멤버 망고는 “오늘 배운 것을 좀 더 연습해서 프로젝토리에 가면 나만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해볼거야!”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죠. 워크숍에 참여한 멤버들의 디자인이 실제 프로젝토리 굿즈로 제작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실제 제작된 굿즈는 다음달 뉴스레터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달의 워크숍 ![]() 2월 3일 (수) 4:00~ 스카이의 <너만의 노래를 들려줘>(앵콜) 다양한 노래를 듣고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 #음악 #창작 ![]() 2월 4일 (목) 4:00~ 미아의 <세상에 이런돈이> 세계 각국의 화폐를 살펴보고 각 국가의 역사와 문화의 다양성을 탐구해 보는 시간 #경제 #문화 ![]() 2월 5일 (금) 4:00~ 지뉴의 <아두이노 첫걸음> 4가지 센서 사용법과 회로 원리, 아두이노 문법 기초를 습득해보는 시간 #전기전자 #코딩 ![]() 2월 9일 (화) 4:00~ 바다의 <와칸다 탐험대> 무심코 지나쳤던 유명 영화 속 디테일과 설정들을 더 깊이 들여다 보는 시간 #영화 #스토리텔링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말,말,말 “프로젝토리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공유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곳이야” – 줄리 “프로젝토리는 흥미롭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 – 빅토리아 “여기서 도전을 해보면 뿌듯해” – 젤로 “크루는 우리가 어렵거나 무언가 꼬여 있을 때 풀어주는 존재야” – 라라 “크루 한 명 한 명은 대체 불가능한 존재야” – 아토 “생각하고 무언가를 만들면 만족스럽고 재밌어” – 이름 생생한 프로젝토리 소식을 받아보세요! 다양한 프로젝트와 멤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
안녕~ 지난 한 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