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에서도 포켓몬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는 멤버 팬텀은 주로 포켓몬 메이킹, 포켓몬 이벤트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어요. 그런 팬텀이 최근 체스에 관심이 많아지며 ‘체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종이가 아닌 다른 재료와 개러지의 도구들을 경험하고 있는 팬텀의 새로운 도전들이 기대됩니다.
2. 디테일의 장인, 라임
평소 밀리터리를 좋아하는 멤버 라임은 수류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실제 수류탄과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클레이에 경첩을 넣어 무게감을 주고, 다른 멤버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버클로 표면의 문양과 질감을 표현했습니다. 그 후 사진과 비교하며 손잡이의 부족함을 느낀 라임은 개러지의 부서진 클램프를 활용해 완성도를 더했답니다.
3.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건 즐거워!
멤버 휘는 ‘나만의 경제 노트’를 만들고 있어요. 유튜브 콘텐츠를 보며 인덱스 카드에 약 100개의 경제 용어와 각각의 역사를 적어 노트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공부를 하면 스스로 성장하는 것 같고 성취감을 느낀다는 휘는 이렇게 말했어요. “학원이랑 학교에서는 시키는 공부를 해야 하는데, 프로젝토리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탐구할 수 있어!”
4. 나무 집게의 새로운 변신
프로젝트로 잘 활용되고 있지 않는 재료를 다르게 활용해보고 싶었던 멤버 호야는 크루에게 나무집게가 있는지 물어보았어요. 나무 집게를 찾은 호야는 바로 나무와 철을 분리하기 시작했고, 분리한 철을 연결하여 은색 팔찌와 반지를 만들었습니다. ‘안 쓰는 재료로 유행 만들기’라는 호야의 목표가 다른 멤버들에게도 새로운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5. 주코가 영감을 받는 방법
멤버 주코는 컴퓨터를 이용한 EDM 작곡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영감이 필요했어요. 그런 주코는 숍으로 내려가 각목, 합판, 테이프, CD 등 다양한 재료를 어루만지며 크루에게 최근 본인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3D 모델링, 게임 랭킹 진입, 친구가 만든 게임 등 다양한 대화를 마친 주코는 소리실로 돌아가 작곡 프로젝트를 이어갔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대화 속에서 영감을 얻은 주코의 음악은 어떤 소리를 가졌을까요?
C O M M U N I T Y
👑 다양한 협업과 교류의 현장
연극 프로젝트 ‘오즈의 맙소사’
멤버 모프가 기획한 연극 프로젝트에 많은 멤버와 크루가 참여했어요.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계획을 세우는 자리에서 대부분의 멤버들이 직접 연기를 하는 것에는 소극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를 지켜본 크루 호프는 메이킹에 자신 있는 멤버들의 특성을 고려해 인형극을 제안했고 멤버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이어 투표를 통해 선별된 작품은 ‘오즈의 마법사’,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팀의 이름은 ‘오즈의 맙소사’로 결정되었습니다.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메모리 인 프로젝토리
크루 레드는 프로젝토리에서 쌓은 멤버들의 추억을 수집하는 프로젝토리를 진행했어요. 혼자만 가지고 있던 프로젝토리에서의 추억을 크루, 그리고 다른 멤버들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죠. 많은 멤버들이 크루와의 크고 작은 추억들, 처음으로 무언가를 혼자 끝까지 해본 경험, 그리고 그것을 공유했던 순간 등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멤버 네모는 프로젝토리의 이름을 지어 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해주었어요. “프로젝토리는 ‘프로젝토리’라고만 얘기할 수 있어. 어떤 다른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고, 프로젝토리로만 남을 수 있기 때문이야.”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말,말,말
“프로젝토리는 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줘. 그래서 프로젝토리에 와 나는!” - 주디
(스도쿠를 처음 성공한 후) “나 천재 아니야?” - 소라
“나는 그림으로 내 감정을 표현해" - Stella
"성공하지 못했지만 괜찮아. 시도해본 것 만으로도 뿌듯해"- 라임
“내가 어리잖아. 근데 예술가들의 일생을 보면서 깨닫는 게 많은 것 같아” - 목도리
“다른 멤버들과 나의 플랜노트를 공유하는 것이 즐거워” - 맥반석
"숍은 영감으로 가득해!" - 주코
T I P S
💬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NC문화재단이 출판한 그림책 '동구관찰', '바람', '난 크고 넌 작다'를 읽은 프로젝토리 멤버들이 책의 메시지와 등장 인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토론하는 워크숍을 가졌어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훨씬 많은 생각을 얻게 된 멤버들의 솔직한 독서 후기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