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Next Creativity Conference 2022’ 현장 후기와 강연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재단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 주세요!
P R O J E C T S
💎 이달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1. 몽글몽글 카페 오픈! 멤버 오로라와 하늘은 아이클레이(점토)를 활용해 음식 모형을 만드는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작품들을 모아 카페를 열면 좋겠다는 크루의 말을 들은 두 멤버는 두 달 후, 실제로 미니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이름하여 ‘몽글몽글 카페’! 다양한 음식과 더불어 직접 제작한 메뉴판과 쿠폰을 비치해 어엿한 카페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카페가 또 있을까요?
2. 동생을 위한 창작 동화 글 쓰기를 좋아하는 멤버 루나는 동생에게 선물할 동화책을 직접 만들고 있어요. 벌써 서른 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글을 쓴 루나는 동생이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동물 그림도 그려 넣었어요. 책 제목은 주인공 고양이의 이름을 넣어 <나는야 레리>로 지었어요. 루나가 정성스럽게 만든 동화책을 본 동생이 얼마나 기뻐할까요?
3. 움직이는 가스터 블래스터 멤버 모프는 한 달 동안 열심히 진행해 온 ‘가스터 블래스터(무기)’ 프로젝트를 끝마쳤습니다. 이전에 미니어처로 만들었던 작품을 더욱 크게 구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프는 마치 그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었어요. 마무리 작업을 마친 결과물을 구석구석 살펴본 모프는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4. 무엇이든 함께하면 즐거워! 멤버 호야는 계획한 프로젝트에 쓰려던 재료가 모두 소진된 것을 보고 속상했어요. 그때 든든이 다가와 함께 새로운 것을 해보자고 제안했죠. 호야는 문득 이전에 타이다이(Tie-Dye, 천을 실로 묶어 염색하는 기법) 작업을 위해 주문한 물감이 생각났고, 바로 염색 작업에 돌입했어요. 한동안 즐겁게 작업에 몰입한 두 멤버는 서로의 작품을 보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답니다.
5. 낯선 공간과 친해지는 방법 최근 활동을 시작한 멤버 바다는 첫 방문 때 낯선 프로젝토리 공간에 위압감을 느꼈어요. 그래서 스스로 편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젝토리 내 공간을 찾는 첫 프로젝트를 시작했죠. 곳곳을 돌아다니던 바다는 숍(재료 공간) 앞에 햇빛이 길게 들어오는 자리를 본인의 공간으로 정했어요. 바다는 한결 편안해진 표정으로 그 자리에 앉아 두번째 프로젝트를 구상할 수 있었답니다.
C O M M U N I T Y
👑 다양한 협업과 교류의 현장
실패 & 극복 사례 공유회 크루 바움의 실패 사례 공유 프로젝트에 많은 멤버들이 참여했어요. 멤버 레나는 학교 체력장에서 윗몸 일으키기 68개에 실패한 사례를 쓰고, 매일 연습이 필요하다는 극복 방법을 함께 적었어요. 몇몇 멤버들은 자신의 실패를 고백하는 걸 주저하거나, 실패의 경험을 떠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크루 바움은 멤버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면서, 실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독려했어요.
릴레이 그림 그리기 크루 햄이 추진하는 ‘릴레이 그림 그리기’ 프로젝트에 멤버 하늘, 오로라, 루가 합류했어요. 붓펜, 색연필 등 다양한 도구로 각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죠. 실수로 잘못 그린 캐릭터를 새로운 캐릭터로 재탄생 시키기도 하고 같은 주제를 각자 다르게 표현하기도 했어요. 여럿이 모여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고, 서로의 표현 방식을 관찰하면서 아이디어를 확장시키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크루 프로젝트 전시회 지난 6개월간 프로젝토리 운영을 맡았던 8기 크루(로즈, 바움, 어텀, 햄)의 근무 종료를 앞두고 작은 전시회가 열렸어요. 그동안 크루들이 진행했던 다양한 프로젝트와 워크숍을 멤버들에게 공유하는 자리였죠. 이번 전시에 참여한 크루 햄은 “6개월 동안의 활동을 멤버와 크루들에게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어. 그리고 인생 첫 전시를 8기 크루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멤버들에게도 새로운 영감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말,말,말
"쉬면 안 돼! 시간을 아껴야 해!" - 소라
"좀 아쉽지만, 다음에 하면 되니까" - 우주
"스스로 만족할 만큼 열심히 했는데도 안 되면, 웃어 넘기면 돼" - 카밀라
"여기 오는 게 쉽지 않으니까, 시간 날 때마다 짬짬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 - 퓨리
"(시간이 없으니) 집에 가서 더 연습해야겠어" - 연유
"모든 건 시작이 반이야!" – 주코
T I P S
💬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NC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토리가 실제로 멤버들의 창의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멤버들은 스스로 어떠한 내면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프로젝토리에서 활동하기 전과 후, 스스로의 변화에 대한 멤버들의 솔직한 생각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