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들 2022.01. 프로젝토리 뉴스레터 <P. letter>는 프로젝토리 뉴스레터의 닉네임입니다 :) 지난 한 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N O T I C E
👽 프로젝토리에서 알립니다! - 2022년 새해가 밝았네요! 올해에도 프로젝토리는 창의적 환경에 대한 고민을 이어갑니다 :) - 현재 프로젝토리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 수용인원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 멤버십 상담은 매월 첫째~둘째 주에 진행됩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 주세요. P R O J E C T S 💎 이달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1. 타이어로 북 굴렁쇠를 만든 주코 스케일이 큰 프로젝트를 선호하는 멤버 주코는 타이어의 양쪽을 가죽으로 막아서 대형 북을 만들었어요. 북을 옆으로 세우면 굴렁쇠가 되기도 해요. 다루기 어려운 재료라서 꽤 고생을 했지만 그만큼 뿌듯함도 컸죠. 주코는 '바퀴 챌린지'를 기획해 동료들과 함께 굴렁쇠를 윗층으로 올리는 기발한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답니다. 2. 기발한 드로잉 기법을 보여준 Marida 오일 파스텔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멤버 Marida는 자꾸만 종이가 찢어져서 난감했어요. 게다가 파스텔이 두꺼워서 세밀한 표현이 어려웠죠. 처음엔 '망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좌절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모색했어요. 찢어진 종이는 테이프를 고정하고, 파스텔로 그리기 어려운 식물의 줄기는 뾰족한 이쑤시개를 활용해서 멋지게 표현할 수 있었죠. 3. 작품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제이크 멤버 제이크는 최근 미술관에서 인상 깊게 본 작품에 감명 받아 무언가를 만들고 있어요. "작품으로 내 감정을 표현할거야"라는 포부를 밝히며 캔버스에 물감을 뿌리고 폼보드로 토르소 제작을 시도했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자 '토르의 망치'로 빠르게 목표를 수정했어요. 단순 메이킹을 넘어 작품에 자신의 생각을 담으려는 제이크의 시도를 응원합니다. 4. 바다 속 세상을 재현하는 카밀라 멤버 카밀라는 크루 비비와 함께 스톱모션 작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클레이 점토로 캐릭터를 만들고 배경을 꾸며 영상을 찍을 계획이죠. '바다 속에 사는 사람들과 해양동물 이야기'로 주제를 정하고 캐릭터 개발에 돌입했어요. 카밀라는 "일반적인 바다 이미지에 내 상상력을 더한거야"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쏙 빼닮은 캐릭터를 만들었어요. 5. 마술의 세계에 빠진 코체 코체가 마술에 관심이 생겼다면서 유튜브로 배운 마술을 시연했어요. 눈치 빠른 크루가 마술의 트릭을 알아차리자, 오기가 발동한 코체는 완벽해 질 때까지 반복하기로 다짐했죠. 연습에 몰두한 코체는 결국 귀가 시간을 넘기기까지 했어요. 코체가 멋진 마술 퍼포먼스로 크루들을 완벽하게 속일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네요! E V E N T S 👑 새로운 분야, 다양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 지난 워크숍: 시(poetry) 워크숍 크루 바움이 준비한 <시 워크숍>은 자신만의 시를 지어보는 시간이었어요. 흥미로운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서 멤버들의 집중력은 매우 높았고, 각자의 감성이 듬뿍 담긴 시를 지어냈죠. 멤버들이 '공감각'의 개념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는 모습은 '시'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크루들의 우려를 여지없이 무너뜨렸어요. 음악을 들으며 '보라색'을 연상하고, '매운맛'이 느껴진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죠. 멤버들이 숨겨왔던 문학적 감수성은 실로 놀라웠답니다. 새로운 이벤트: 깊고 진지한 대화의 방 타로카드 상담사로 변신한 크루 구름은 다양한 주제로 멤버들과 대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몽환적으로 꾸며진 상담 공간에 방문한 멤버 헤르미온느와 현파이는 구름과 함께 추상적 개념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죠. 진지하게 상담에 임하던 현파이는 갑자기 눈을 지긋이 감고 생각에 잠겼어요. 헤르미온느는 그림을 그려 마음 속 고민들을 꺼내놨습니다. 깊이 있는 대화만으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생각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죠.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말,말,말 "처음엔 폭포를 너무 크게 만들었나 싶었는데, 어딘가엔 분명 이런 폭포도 있을거야" - 지니 "괜찮아. 오늘이 내 남은 날 중에 제일 어려서 힘든거야" - 헤르미온느 "중간에 포기를 했더라면 이 재미를 못 느낄 뻔 했잖아!" - Jin "나는 내가 낯을 가리는 줄 알았는데 여기선 아닌가 봐. 신기해" - 레나 "빨리 커서 나중에 프로젝토리 크루로 오고 싶다" - 핑핑 (재료가 바닥에 우수수 떨어지자) "괜찮아. 난 긍정파니까!" - 동이 T I P S 💬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생생한 프로젝토리 소식을 받아보세요! 다양한 프로젝트와 멤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Copyright ⓒ NC Cultural Foundation. All Rights Reserved. |
안녕~ 지난 한 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