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들 2022.02. 프로젝토리 뉴스레터 <P. letter>는 프로젝토리 뉴스레터의 닉네임입니다 :) 지난 한 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N O T I C E
👽 프로젝토리에서 알립니다! - 현재 프로젝토리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 수용인원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P R O J E C T S 💎 이달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1. 루시의 첫 프로젝트, 소설책
출판 신입 멤버 루시는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지 묻는 크루에게 “여기선
뭐든지 프로젝트가 될 수 있으니까”라고 운을 떼며 직접 쓴 글과 그림으로 채운 자신만의 소설책을 만들겠다고
답했어요. 다른 멤버들이 만들어 놓은 그림책을 살펴보던 루시는 곧바로 소설의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구상하더니 '별 모험'이라는 제목을 붙인 표지를 완성해냈어요. 2. 열정적인 사나의 드림캐처 만들기
침대 위에 걸어 놓을 드림캐처를 만들던 멤버 사나는 난관에 부딪혔어요. 주재료인
털실이 부족했기 때문인데, 몸체를 구성하는 호스 길이를 줄여서 필요한 재료의 양을 줄일 수 있었어요. 또 S자 고리가 두꺼워서 호스를 통과하지 못하자 대체할 만한 재료를
찾아 나섰죠. 사나는 “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서
빨리 완성하고 싶어”라며 서둘러 작업을 이어갔답니다. 3. 수제 선풍기를 만들어 온 티거
멤버 티거는 자스민, 하리보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방음시설이 되어있는 소리실에 모여 작업을 하다보니 점점 더워졌죠. 티거는
소리실 밖으로 뛰어나가더니 잠시 후에 놀라운 물건을 들고 왔어요. 그건 바로 각목에 모터와 프로펠러를
연결해 만든 수제 선풍기였죠! 덥다고 불평하지 않고 빠른 실행력으로 문제를 해결해버린 능력자 티거! 4. 온갖 재료로 꾸며진 미니 정원
멤버 지니는 종이 위에 자신만의 미니 정원을 꾸미고 있어요. 다양한 색깔의 한지와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해 강과 바위, 가로수 등을 실감나게 표현했어요. 네임펜으로
바위를 그리던 지니는 크루의 조언에 따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재료로 써서 바위를 표현했어요. “한
가지 재료만 쓰면 재미없잖아”라고 말하면서요. 5. 크루 바움의 질문 대화방
크루 바움은 멤버들과 소통하기 위한 ‘질문으로 대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에요. 멤버들이 좋아하는 공간에 대한 것부터 잘라내고
싶은 내 성격, 나를 피곤하는 하는 것 등의 질문을 던져 서로의 가치관이 담긴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죠. 멤버 레나와 Ethan은 ‘스스로를 좋아하나?’, ‘나는 행복한가?’와 같은 철학적 질문을 목록에 추가하기도 했답니다. E V E N T S 👑 새로운 분야, 다양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 지난 이벤트 1. 공포 영화 상영회
하리보가 티거, 자스민과 함께 오랫동안 제작해 온 영화를 공개 상영하기로
했어요. 홍보 포스터를 통해 소식을 들은 멤버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어요. 상영을
위해 활동 시간을 연장한 멤버도 있었죠. 예상보다 커진 스케일에 세 멤버는 당황했지만 크루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상영회를 마쳤어요. ‘음향 효과가 좋았다’, ‘편집을
잘했다’는 긍정적 평이 많았고 영화가 짧아서 아쉬웠다는 평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장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세 멤버의 표정에 뿌듯함이 가득했습니다. 지난 이벤트 2. 반전 스테인드글라스 제작
크루 유타의 주도 하에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드는 장이 펼쳐졌습니다. 보기에
따라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이미지로 보이는 반전 이미지(Ambiguous image)를 활용한 작업이었어요. 멤버 벨루가와 현파이, 네모 등이 큰 관심을 보였고, 사나는 교회에서 본 모양이라며 신기해했어요. 헤르미온느는 ‘동물도 양면성을 가질 수 있다’면서 새 형상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들었죠. 이미지는 옳고 그름을 떠나 각자의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말,말,말 "준비물은 연필, 종이, 내 머리와 창의력만 있으면 돼" - 만두 "우리 모두 느리게 살면 좋겠어! 그럼 더 즐길 수 있잖아" - 헤르미온느 "미술학원엔 완벽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는데 여긴 그런 게 없어서 좋아" - Clara "솔직히 프로젝토리에서 4시간은 너무 부족해. 더 있고 싶어!" - 마이크 "여기선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좋겠어" - 램프 "프로젝트가 1년이 걸리더라도 해내고 말거야!" - 렉스 T I P S 💬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에서 최근 ‘교육, 공간, 콘텐츠(프로젝트), 지역’ 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실험 운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공간들을 발굴해 소개했습니다. 프로젝토리는 민간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공간으로 선정되었어요. 프로젝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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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난 한 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