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에 걸쳐 반려 고양이의 해먹을 만든 멤버 젤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많은 문제와 부딪혔어요. 재료가 파손되거나 부족할 때도 있었고 설계가 틀어지는 경우도 많았죠. 시간이 지체되면 조급해질 만도 한데, 젤로는 긍정적인 태도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작업에 몰두했어요. 젤로의 고양이가 이 해먹을 보면 얼마나 기뻐할까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지 않던 멤버 룰루가 이 날은 과감히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라이트박스를 이용하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그려 보고 싶었죠. 만약 결과가 좋으면 성취감이 두 배가 되거든요. 자신 없는 분야를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룰루의 용감함이 돋보이는 순간입니다.

탁구선수를 흉내내는 크루를 본 멤버 부부는 갑자기 탁구를 치고 싶어 졌어요. 탁구채와 공이 집에 있었지만 당장 가지고 올 수는 없었죠. 그래서 부부는 탁구채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재활용 재료인 CD에 두꺼운 도화지를 붙여 탁구채를 만들고, 테이블에 네트용 나무 판자를 세웠더니 그럴듯한 탁구대가 완성되었답니다.

이번 워크숍은 멤버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기획하는 시간이었어요. 실제 행사 사례를 통해 기획 과정을 살펴본 후, 본격적인 아이디어 회의가 시작됐죠. 처음엔 다들 선뜻 의견을 내지 못했지만 멤버 배추의 적극적인 발언을 계기로 의견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프로젝토리 휴관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온라인 이벤트를 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어요. 과연 후속 워크숍에서 어떤 이벤트가 탄생할까요? 다음달 뉴스레터를 기대해 주세요!

“동생이 프로젝토리에 올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내가 크루가 되어서 도와주고 싶어” - 덤블도어 

“난 어려워 보이는 쪽을 선택할 거야. 쉬워 보이는 쪽에는 사람들이 더 많거든” - 마크 

“내가 쓰는 이야기가 쌓일수록 고민이 많아지지만 그래도 즐거워. 다른 멤버들도 이걸 경험해보면 좋겠어” - 도은 

“오늘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여기 오니까 그런 기분이 싹 사라졌어. 프로젝토리에 오면 난 정말 큰 행복을 느껴!” - 재키 

“나는 휴관하는 걸 일주일도 참기가 힘들어. 해야할 게 있는데 계획대로 못하니까” - 코체 

“일단 시도해 보는 거지. 여긴 프로젝토리니까!” – Clara

최근 오픈한 프로젝토리 유튜브 채널(링크)에 4편의 프로젝트 영상이 올라왔어요. 각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창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멤버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세요!

멤버들은 프로젝토리 유튜브 채널에 큰 관심을 보였어요. 크루가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자 많은 멤버가 모여들었죠. 현장에서 촬영한 인터뷰가 한 편의 완성된 영상으로 온라인에 올라오니까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영상에 출연한 멤버들은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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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젝트와 멤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