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letter] 6월, 프로젝토리에서 날아온 소식

2021. 6. 2.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2021.06. 프로젝토리 뉴스레터

<P. letter>는 프로젝토리 뉴스레터의 닉네임입니다 :)

지난 한 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N O T I C E

👽 프로젝토리에서 알립니다!

- 현재 프로젝토리는 임시 휴관을 마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축소 운영중입니다.

- 멤버십 상담은 매월 첫째~둘째 주에 진행됩니다. 홈페이지(링크)에서 사전 예약해 주세요.

- 6개월간 공간 운영을 맡았던 2기 크루(끼리, 나나, 서울, 어니)가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4기 크루(멜로디, 무디, 레드, 소다)가 합류했습니다.

P R O J E C T S

💎 이달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1. 프로젝트를 주도하기 시작한 별

매번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고민을 거듭하던 멤버 별은 주로 크루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 많았어요. 하지만 최근엔 직접 기획한 미니어처 강아지집을 적극적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였죠. 별은 뿌듯한 표정으로 크루에게 말했어요. "나는 노트를 적는 게 좋아. 노트를 적으면서 보낸 시간들이 있으니까 더 힘들고 대단한 것을 해냈다는 느낌이 들어”

2. 재료의 속성을 환경 문제로 연결시킨 라더

글루건과 물의 속성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멤버 라더가 이번엔 같은 재료로 환경 문제를 다뤘어요. 지구온난화로 물에 잠긴 지구를 표현하기 위해 필름 통에 미니어처와 물을 넣어 바닷거북이가 숲을 떠다니는 형상을 만들었죠. 작품의 의미를 다른 멤버들에게 설명하며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주었답니다.

3. 낡은 옷을 재탄생시키는 리폼의 매력

멤버 호야는 오래된 옷을 고쳐서 다시 쓰는 리폼의 가치에 깊이 공감했어요. 그래서 재단용 가위와 바늘을 사용해 오래된 타이즈를 팔토시와 목 워머로 리폼했어요. 호야는 완성된 작품을 직접 착용해 보고는 버려지는 천이 새로운 옷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좋다며, 새 옷을 살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죠.

4. 동료들에게 영감을 준 배추의 동전 컬렉션

희귀한 동전을 수집하는 멤버 배추가 얼마전 정성껏 모은 동전들을 공개했어요. 멤버들은 오래된 100원짜리 동전이 10만원에 거래되기도 한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죠. 배추는 치약과 콜라를 활용해 동전을 세척하고 이쑤시개로 녹을 벗겨냈어요. 배추의 동전 컬렉션은 동료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주기에 충분했답니다.

5. 배려와 포용을 배우는 드로잉 공동 작업

멤버 현파이의 게임 캐릭터 그리기 작업에 멤버 헤르미온느, 티거, 하리보, 레오2가 합류해 함께 도화지를 채워갑니다. 처음 만난 멤버들은 협업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며 친분을 쌓아갔고, 마음이 맞는 멤버들은 함께 후속 프로젝트를 계획하기도 했어요.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