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들 2020.11. 프로젝토리 뉴스레터 <P.letter>는 프로젝토리 뉴스레터의 닉네임입니다 :) 지난 한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N O T I C E 👽 프로젝토리에서 알립니다! - 개관을 열심히 준비해 온 프로젝토리가 10월부터 멤버들을
맞이했어요. - 멤버십 상담은 매월 첫째~둘째 주에 진행됩니다. 홈페이지(링크)에서 사전 예약해 주세요. - 현재 프로젝토리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에 따라 축소 운영중입니다. P R O J E C T S 💎 이달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1.
클레이로 디자인하는 인형 의상 장래 희망이 의상 디자이너인 멤버 로이는 직접 스케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인형 의상을 제작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다양한 컬러의 클레이 점토를 손바닥과 자를 이용해 평평하게 한 뒤, 찰흙칼로 잘라 옷의 형태를 만들었죠.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천의 하늘하늘한 주름까지 표현해 낸 로이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업이었습니다. 프로젝토리에 오기 전엔 종이로 만들었던 의상을 질감이 풍부한 클레이로 다시 만들 수 있어 만족한다며 미소를 짓는 로이. 프로젝토리에 걸출한 의상 디자이너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2. 단편 액션영화 <The Memory: 시작> 멤버 벤테니슨은
액션영화 제작을 기획하면서 먼저 배우 모집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그리고는 등장인물을 구상하고 메모장을
열어 시나리오를 술술 써 내려갔죠. “내가 원래 액션,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거든. 코난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다 봤어"라고
말하는 벤 테니슨.
의기 투합해서 출판사 <하이북스>를 설립했던 멤버 제이크와 피닉스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하이애니>라는 제작사를 추가로 설립했습니다. 출판사와 마찬가지로 높은(high)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의미를 가졌죠. <하이애니>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즉각 돌입했습니다. 인기 게임 ‘어몽어스’의 캐릭터를 클레이 점토로 만들어서 여러장의 사진을 이어 붙이는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하기로 했죠. 피닉스가 촬영을 맡고 제이크는 캐릭터를 정교하게 이동하는 역할을 맡았어요. 두 멤버는 주변 소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중간 결과물을 확인하면서 환호성을 지르곤 했죠. 둘만의 작업세계에 빠져서 계획했던 결과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다른 멤버들을 자극시키기 충분했답니다. 4. 재활용 키보드 아트 평소 철학적인 생각을 자주하는 멤버 로드는 재활용 키보드를 활용해 <키보드를 사용한 예술 : R U OK?> 프로젝트 시작했어요. 디지털 세상의 어두운 면을 지적하고, 그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해요. E V E N T 👑 새로운 분야, 다양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 이번달 진행 예정인 워크숍 11.8(일) 3:00~5:00 짹짹이의 [하늘은 정말 하늘색일까?] 다양한 각도에서 하늘을 관찰하며 나만의 색을 고민해 보는 시간 11.14(토), 11.29(일) 3:00~5:00 서울의 [테이프의 재발견: 테이프 캐스팅] 테이프를 이용해 형태를 본뜨는 새로운 만들기 기법을 시도해보는 시간 11.21(토) 3:00~5:00 감자의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디지털드로잉에 관심이 있다면 주목! 스케치툴을 활용해 캐릭터를 그려보는 시간 프로젝토리의 첫 할로윈! 10월의 마지막 날, 할로윈데이를 맞아 멤버들과 크루들이 함께 힘을 모아 프로젝토리 공간을 단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곳곳에 호박 전등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천장에는 왕거미가 걸려있네요. 멤버들이 직접 만든 피에 젖은 인형과 기괴한 눈알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요. 정말 음산한 분위기네요! 입장하면서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흠칫 놀랐던 멤버들은 금세 적응해 각자의 방식으로 할로윈을 즐겼어요. 손등과 얼굴에 페인팅을 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유령을 만들기도 했죠.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처음보는 멤버들끼리 가까워지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멤버들이 더욱 편안함을 느끼는 프로젝토리 공간이 되었기를 바래요. Q U O T E S 👄 멤버들의 주옥같은 말,말,말 “내 닉네임이 ‘미아’인 이유는 프로젝토리에서 잃어버린 인생의 길을 찾고 싶기 때문이야” “어? 내 이름 ‘로드’가 인생의 길을 의미하는데. 나에게 가장 중요한 길이 바로 인생의 길이거든.” - 로드(멤버) & 미아(크루) "프로젝토리에 오기 전부터 이걸 만들고 싶었어. 그래서 오래 집중 할 수 있는 거야" - 젤로(멤버) “프로젝토리에서는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 - 벤 테니슨(멤버) T I P S 💬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들 11월 30일(월) 오후 4시, 외부인 대상 공간 투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토리 공간을 직접 둘러보실 분들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 투어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이화장길100 생생한 프로젝토리 소식을 받아보세요! 다양한 프로젝트와 멤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
안녕~ 지난 한 달간 프로젝토리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줄게. 🙂